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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물야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사랑 나눔` 단호박 수확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7월 22일
↑↑ 물야면 새마을회 사랑 나눔 단호박 수확
ⓒ CBN뉴스 - 봉화
[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 물야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서병현, 부녀회장 김순녀) 회원 40여명은 지난 19일(금) 물야면 개단리 소재 새마을 공동경작지에서 사랑 나눔 단호박 수확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수확한 단호박은 지난 4월 말에 임차한 2,936㎡의 휴경지에 심은 단호박 씨 3,300여 개를 3개월 간 정성스레 관리하고 키운 단호박으로 약 5,000kg 정도를 수확했다.

수확이 끝난 밭에는 다시 단호박 씨를 뿌려 이모작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렇게 수확한 단호박의 판매 수익금은 저소득가정이나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서정선 물야면장은 현장을 찾아 회원들과 작업을 함께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시는 새마을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물야면도 새마을회와 함께 불우이웃을 위해 함께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병현 물야면 새마을협의회장은 “3개월 간 회원들이 땀흘려 지은 단호박을 이렇게 무사히 수확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이 수확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보람이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7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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