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 '춘양권역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지난 6일~7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 '신한금융그룹 위기가정 재기지원사업'에 의뢰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선정되어 복지사각지대 어르신의 지붕개량공사(500만원상당)를 지원하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번 지붕개량공사는 지붕노후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로 지붕수리 비용 마련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민간협력을 통해 '신한금융그룹 위기가정 재기지원사업'에 의뢰 후 선정되어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붕개량공사 지원을 받은 A씨는 “지붕이 낡고 노후 되어 누수가 심해 비만 오면 양동이를 받치고 노심초사 밤잠을 설치고 누수로 인한 곰팡이로 악취가 심해 생활의 불편함이 많았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쾌적하고 안전한 집에서 걱정 없이 남은 노후를 행복하게 살 수 있게 되었다.”며 도움을 주신 여러 기관에 감사의 마음을 대신 전했다.
유강근 춘양면장은 “앞으로도 춘양권역 맞춤형 복지팀에서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민ㆍ관이 협력하여 도움을 주고 더 이상 우리지역에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함께 노력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