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7일부터 1박 2일간 충북 충주시 소재 깊은산속 옹달샘(명상치유센터)에서 격무로 인해 가족과의 시간이 부족한 직원과 가족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19 봉화군 공무원 가족친화 힐링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직장생활과 가정생활을 병행하며 가족과 함께 할 시간이 부족한 직원들을 위해 서로 소통하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여 가족 간의 정서적 교감을 통해 마음을 열고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캠프에 참가한 직원은 “집과 직장을 떠나 아이와 함께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휴식하며 서로를 좀 더 가까이서 바라보고 알아가면서 더욱 감사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며 캠프에 대한 만족감을 표시했다.
엄태항 군수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이 중요한 시대인 만큼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일·가정 양립을 지원함으로써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군청뿐만 아니라 일과 삶의 균형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