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군수 엄태항) 청소년센터는 지난 21일에서 22일까지 이틀간 안동시에 위치한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에서 지역의 8개 초등학교 4학년생 125명을 대상으로 ‘2019 청소년 명륜교실’을 운영했다.
명륜교실은 청소년들이 옛 선비들의 삶과 지혜를 배움으로써 우리 문화와 예절에 대해 이해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 지도위원들의 지도하에 퇴계종손 할아버지 말씀 듣기, 정심투호 체험, 도산서원 한바퀴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양재 청소년센터 소장은 “격변하는 시대 속에서 혼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가치 있는 우리의 문화와 예절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올바른 전통의식 확립과 심신수양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