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상운면, 가을철 수확기 농가 일손돕기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9년 10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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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 상운면은 24일(목) 상운면 문촌리에서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하여 일손돕기를 펼쳤다.

갑작스런 사고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사정을 듣고 면사무소 및 보건소 직원 15여명은 이날 고추밭에서 마지막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 돕기를 지원받은 김모씨 농가는 “남편이 사고로 입원하게 되어 수확을 못하고 있었는데 직원들이 도와줘서 올해 농사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영진 상운면장은 “갑작스런 사고로 입원하게 된 농가 소식을 듣고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다.” 면서 앞으로도 일손부족으로 힘들어 하는 농가가 있으면 적극 돕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9년 10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