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3-10-16 오전 09:07:0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봉화군 상운면, 토일리 마을회관 준공식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11월 19일
↑↑ 토일리마을회관준공식
ⓒ CBN뉴스 - 봉화
[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 상운면 토일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마을회관이 신축되어 18일, 새로 지어진 마을회관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마을회관 준공식에는 엄태항 봉화군수를 비롯해 박현국 도의원, 박동교 군의원,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회관 신축추진위원장의 추진경과보고와 테이프 커팅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마을주민 김정기씨 및 금숙자씨의 자제들이 고향을 떠나 살면서도 마을발전과 어르신들을 위해 써달라며 각각 1천만원, 1백만원을 기탁하여 주민일동으로 감사패를 전달하는 더욱더 의미 있는 준공식이 됐다.

토일리 마을회관은 지어진지 오래되어 노후되고 협소해 그 동안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었으나, 김동석 추진위원장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합심하여 2천 3백만원의 마을기금으로 자부담을 마련하고 군의 지원으로 120백만원을 받아 총사업비 143백만원을 들여 336㎡부지에 106.11㎡규모로 현대식 시설을 갖춘 문화생활 공간을 마련하게 됐다.

엄태항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마을회관을 건립한 추진위원장과 이장님 그리고 마을주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새로 건축된 마을회관을 토대로 토일리 마을 주민들이 더욱더 화합될 수 있는 행복한 마을이 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11월 19일
- Copyrights ⓒCBN뉴스 - 봉화.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