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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방사능방재 주민보호 훈련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11월 25일
ⓒ CBN뉴스 - 봉화
[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지난 22일(금) 오후 1시 석포면 반야마을에서 방사능 재난 시 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방사능방재 주민보호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방재대책법’ 제37조에 따라 실시하는 훈련으로, 석포면 주민들이 방사능 재난이 발생하였을 시 대피하여 방사능 낙진으로부터 주민 스스로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날 봉화군 방사능방재요원과 의용소방대원, 석포면 주민을 포함하여 100여명이 참여하여 원전안전분야(방사능누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방사능 주민보호 집중훈련은 주민상황전파, 옥내대피, 소개, 방호약품배포, 구호소 운영 등 주민보호조치 관련사항 중 특정분야에 대한 집중훈련으로 2017년에 이어 3번째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는 5월에 한울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을 실시한 바가 있다.

새롭게 개정된 봉화군 방사능방재 현장조치 행동매뉴얼과 연계하여 석포면 반야마을 일원의 주민들이 비상경보 및 대피 안내에 따라 집결소인 반야경로당으로 대피하는 옥내대피, 갑상선 방호약품 배포 복용이 진행됐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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