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명호면, 희망2020 나눔캠페인 `사랑의 열매 달아 주기`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12월 19일
| | | ⓒ CBN뉴스 - 봉화 | | [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 명호면과 명호 생활개선회는 18일(수) 명호면사무소 앞에서 희망2020 나눔캠페인 사랑의 열매 달아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명호장날 1주년을 맞아, 상인들의 이윤 없는 원가판매 행사와 함께, 명호면 새마을협의회에서 사랑의 바자회와 먹거리장터를 운영하여 추운 날씨에도 기부하러 찾아온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새마을협의회에서는 이날 바자회와 먹거리 장터에서 모은 수익금 전액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
이날 면민들의 훈훈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는 중에 청량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모금현장을 찾아 형편이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2학년 19명의 학생들의 따뜻한 마을을 담은 성금 27만원을 전달했다.
아이들이 모아온 성금은, 올해 봉화퍼스트 ucc대회에서 청량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참여하여 장려상을 수상하고 받은 상금으로 학생 전원이 합심하여 마련하고 기부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있었다.
이날 성금을 받은 손병규 명호면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에는 남녀노소가 따로 없다는 것을 실감하였다.”며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달했고, “앞으로 명호면이 마음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9년 1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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