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 석포면(면장 김택순)은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석포역 앞 교차로에 야간 경관조명트리를 설치하고 18일(수)에 점등했다.
석포면에서는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2020년 경자(庚子)년 새해를 맞이하여 주민들에게 희망찬 연말연시 분위기를 조성하고 꿈과 희망이 있는 석포면 조성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설치를 추진했다.
경관조명트리는 기차를 이용하는 관광객이 기차 내에서도 쉽게 볼 수 있도록 석포역 주변에 설치하여 동절기 적막하게 느껴질 수 있는 분위기를 밝고 화려한 LED 경관조명 설치를 통해 생동감이 넘치는 지역 이미지 전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매일 오후 5시부터 12시까지 불을 밝힌다.
김택순 석포면장은 “경관조명트리 설치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