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1월 28일
| | | ⓒ CBN뉴스 - 봉화 | | [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군수 엄태항)에서는 지난해 시술 1회당 최대 50만원을 지원했으나, 금년부터 시술비 부담이 큰 체외수정 신선배아 시술의 경우 최대 110만원까지 확대하여 차등지원 하며, 예비아빠인 남성검사비도 지원 등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받은 15명 중 6명이 임신에 성공하여 출생아는 쌍둥이 포함 5명으로 모두 건강하게 자라고 있으며, 시술비가 지원확대 되면서 난임부부 지원 신청과 임신성공 건수 및 출생아 수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지원확대를 통해 아이를 갖고 싶어하는 난임부부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개개인에게 맞는 시술을 최대 17회까지 받을 수 있으며, 건강하고 소중한 아이를 품에 안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정부지정 난임 시술 의료기관에서 ‘난임진단서’를 발급받은 후 관련서류를 구비해 봉화군보건소 모자보건팀(054-679-6742)에 신청하면 된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0년 0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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