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기를 살리기 위해 80억 원 규모인 봉화사랑상품권 발행규모를 100억원까지 늘리기로 결정하고 20억 원을 추가 발행한다.
봉화군은 봉화사랑상품권을 2020년도에는 지난해보다 30억 원 증가한 80억 원 규모로 발행하여 금년 1월부터 25억 원 규모의 봉화사랑상품권을 시중에 유통하였다.
코로나19 여파로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을 살리고,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3월 중에는 시중유통 15억 원과 농업인경영안정자금 24억5천만 원은 봉화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게 된다. 또한 하반기에도 시중유통 11억 원과 농업인경영안정자금 24억5천만 원을 발행할 계획이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역 경기가 침체되고 있어 매출에 큰 피해를 보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돕기 위해 봉화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하게 되었다”며 “많은 군민들이 상품권 사용을 생활화하여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가 빨리 회복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