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법전면, 새날교회 코로나19 극복 성금.물품 1,500만원 기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0년 0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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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 법전면 눌산1리 새날교회(목사 최미숙)에서는 12일 오후 코로나 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1,000만 원 기부금과 약 500만원 상당의 소독물품 전달했다.

기부금 1천만 원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봉화군에 지정기탁하고 기부물품 스프레이형소독제(200㎖, 200개), 소독약품(18L, 96개)은 법전면 방역에 사용해달라며 봉화군에 기탁했다.

새날교회는 경기도에서 교회를 운영하던 담임목사가 10여년전 법전으로 귀촌하면서 눌산 1리에서 운영하고 있는 소규모 교회로 코로나 19로 인한 지역사회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애쓰는 봉화군과 법전면에 힘이 되고 싶다며 기부의사를 밝혔다.

이재춘 법전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주민을 생각한 기부에 감사드리며 기부물품은 기부자의 의사에 따라 법전면의 각 마을과 복지시설, 공공기관 등의 소독과 방역에 사용하여 코로나 19 확산을 방지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0년 03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