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봉화 | | [cbn뉴스=이재영 기자] 다함께 코로나19를 이겨냅시다! 봉화군과 봉화군화훼협의회에서는 지난 4일, 7일 양일간 봉화읍, 춘양면 상설시장에서 코로나19 영향에 따라 위축된 봉화화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꽃 나눔 캠페인 활동을 추진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며 코로나 블루('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신조어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생긴 우울감, 무기력증)와 같은 군민들의 정신적 피로감, 우울감이 증가되고 있으며, 꽃 소비 부진으로 화훼농가 역시 경영불안에 휩싸이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봉화군과 봉화군화훼협의회에서는 꽃 나눔 캠페인을 통하여 군민들의 피로감, 우울감을 해소하고 일상생활에서 꽃 나눔을 통하여 활력을 증진 시키고 침체된 사회 분위기를 전환하여 활기찬 봉화군을 만들 계획이다.
꽃 나눔 캠페인은 상설시장과 관공서를 다니며 화훼농가에서 생산한 꽃을 나누고 군청, 농업기술센터, 봉화농협, 봉화우체국 기관에는 상시 꽃 나눔터를 운영하여 군민들에게 나눔을 지속할 예정이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꽃을 지역민에게 나누어주는 꽃 나눔 행사를 통하여 화훼농가도 돕고,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도 전환하여, 지역 활기를 되찾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봉화화훼농가 그리고 봉화군민 우리 모두 花(화)이팅 하여 건강한 지역사회를 건설하자”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