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엄태항 봉화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공무원 등 23명의 시찰단을 구성하여 13일부터 15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역점 시책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국내 유사시설 현장 견학을 나섰다.
이번 견학은 봉화군의 민선 7기 주요 역점 시책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국내 유사 사업장을 벤치마킹함으로써 각 사업별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직원 역량 강화를 통해 군정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13일 첫날 기후위기 대응·에너지 전환 지방정부 협의회 회장도시를 맡고 있는 당진시를 방문해 김홍장 당진시장을 만나 시정 주요현안을 청취하고 상호 의견교환을 했다.
이어 태양광 발전설비를 견학하고 석탄화력 건립 계획을 재생에너지로 전환시킨 사례로 유명한 당진에코파워 태양광발전소를 방문해 태양광발전설비 및 ESS 장치를 직접 둘러보고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14일에는 신안군을 방문하여 박우량 신안군수를 만나 신안군 그린에너지 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목포를 방문하여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평가를 받는 옥단이길을 투어하며 봉화군의 접목 방안을 강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민선7기 반환점을 지나는 이 시점에서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사업을 추진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 신재생에너지와 도시재생 사업 등 군정 역점 시책사업을 활발히 추진하여 ‘전원생활녹색도시 봉화’를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