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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경로당 무더위 쉼터로 운영재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7월 22일
ⓒ CBN뉴스 - 봉화
[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2월부터 휴관했던 관내 경로당 256개소를 단계적으로 운영재개한다고 밝혔다.

경로당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되며, 여름철 폭염을 앞두고 무더위 쉼터 기능에 한해서만 운영된다.

앞서 봉화읍을 비롯한 10개 읍면에서는 즉시 일제방역 계획을 수립하고 공무원, 노인일자리 전담인력 등 10여 명을 활용하여 관내 경로당 256개소에 대하여 운영재개 전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또한 경로당에 감염관리 책임자 3인(담당공무원, 이장, 경로당회장)을 지정하고 손소독제, 비접촉식 체온계, 관리대장 등을 비치하여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였으며,

경로당 이용 시 준수사항을 입구에 게첨하는 등 혹서기 무더위 쉼터 운영을 위한 물품 준비와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봉화군은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약속하면서도, 이용자 발열체크, 건강관리 대장기록, 긴급상황 발생 시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 코로나19 예방 책임자 역할을 확실히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7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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