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내성천 수해쓰레기 수거 ‘구슬땀`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8월 21일
| | | ↑↑ 수해쓰레기 수거 캠페인 | ⓒ CBN뉴스 - 봉화 | | [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20일(목) 오후 4시 내성천 생활체육공원 하류 양안에서 8월 집중호우로 떠내려 온 하천변 쓰레기 수거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에는 봉화군청 공무원, (사)자연보호봉화군협의회원 등 총 230여 명이 참여했으며, 봉화읍 내성리 봉화대교에서 적덕리 용담교까지 왕복 약 6km 구간에 수해쓰레기 약 20톤을 수거했다.
봉화군은 집중호우로 발생한 하천변 부유쓰레기를 신속히 수거, 처리하여 유실로 인한 2차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군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하천변 쓰레기 수거를 시행하였으며,
이날 참여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부유물 제거와 쓰레기 수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군은 당초 봉화군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각종 단체 회원들 약 600여 명이 동참하여 수거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됨에 따라 주민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군청 직원들과 (사)자연보호봉화군협의회만 참여하게 되었다.
김기동 녹색환경과장은 “금번 수거 작업으로 장마철 하천변에 적체된 쓰레기를 적기에 처리함으로써 영주댐 상류 내성천 수질보전과 주민 생활경관 개선, 쓰레기 투기 예방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0년 0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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