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춘양면, 보광사 `사랑의 쌀` 기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9월 24일
| | | ⓒ CBN뉴스 - 봉화 | | [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 춘양면 대한불교조계종 보광사(주지 송준스님)에서 23일(수) 추석을 맞이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쌀 100포를 춘양면사무소에 기탁했다.
보광사는 춘양면 의양리에 위치한 작은 사찰이지만, 중․고등학생 장학금 후원, 독도사랑 실천대회, 명상학교운영, 영농조합법인 운영, 이웃과 함께하는 재능기부 행사 등 지역주민들과의 소통과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쌀은 춘양면에 살고 있는 독거노인, 저소득가구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보광사 주지 송준스님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독거노인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부처님의 자비로 춘양면민들이 늘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강근 춘양면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보광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이러한 따뜻한 마음이 널리 퍼져 많은 주민들이 나눔 실천에 동참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0년 0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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