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봉화 | | [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19일(월)부터 23일(금)까지 기념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더불어 행복한 봉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으며, 유튜브를 활용한 온라인 기념행사와 비대면 응원메세지 이벤트로 구성되어 있다.
온라인 기념행사로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조현병, 바로알기’ 온라인 강좌를 개설하고, ‘정신질환 회복을 위한 슬기로운 코로나19 생활’ 브이로그 영상을 게시했으며, 영상 시청 후 댓글달기 참여자와 ‘조현병’ 관련 OX퀴즈 정답자에게 추첨을 통한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을 지역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버스정류장 7개소에 비치된 응원카드를 받고, 나에게 보내는 응원메세지를 작성하는 비대면 응원메세지 이벤트도 진행된다.
특히, 응원메세지 이벤트 참여자 중에는 15명을 선정해 소정의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매년 10월 10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제고하고 편견해소를 위해 올바른 정보를 알려나가기 위해 제정한 ‘정신건강의 날’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7년부터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조성일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들이 비대면 방식의 이벤트를 통해 잠시나마 기분을 환기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며 “정신건강의 날을 계기로 지역주민 모두가 나와 타인의 정신건강에 관심을 갖고 더불어 건강하게 살아가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