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지사회장 류시문)가 온누리상품권 300만원을 지난 23일(금) 봉화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9월에 발생한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의 피해를 입은 농가를 지원하면서도, 아울러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취지로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으며, 기탁 받은 상품권은 대한적십자사 봉화지구협의회(회장 송명숙) 회원들을 통해 태풍피해농가 10세대에 30만원씩 전달됐다.
송명숙 회장은“코로나19와 태풍 피해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피해 농가가 하루빨리 생활의 안정을 찾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