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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오늘 내 생에 가장 젊은 날` 프로그램 큰 인기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10월 26일
ⓒ CBN뉴스 - 봉화
[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 보건소(소장 박남주)는 지난 22일(목)부터 26일(월)까지 치매보듬마을인 상운면 가곡1리 어르신 60여 명을 대상으로 가곡1리 경로당 및 까치골 경로당에서 “오늘 내 생에 가장 젊은 날!”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께 장수사진과 웨딩 분위기 사진을 촬영하고 액자에 담아 드림으로써, 어르신들의 가장 젊은 날을 아름답게 기억하고 자신의 모습을 다시 한 번 인지함으로써 치매예방 및 뇌 인지자극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곡1리 경로당 김**(86세) 어르신은 “요새 코로나 때문에 집에서만 있어서 우울했는데 오늘 사진 찍는다고 며칠 전에 미장원도 갔다 오고 옷도 이쁘게 입고 화장도 했다. 처음으로 써보는 화관과 꽃다발을 들고 사진을 찍으니 정말 젊어지는 것 같고 치매가 예방될 것 같다” 며 행복해 하셨다

박남주 보건소장은“ 치매보듬마을의 어르신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에서 치매예방 및 극복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받고 일상생활을 누림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10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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