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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봉성면, 사과따기 농촌 일손돕기 지원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11월 04일
ⓒ CBN뉴스 - 봉화
[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 봉성면(면장 이양재)는 4일(수)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농촌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봉2리 과수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 일손돕기를 추진했다.

이날 농촌일손 돕기는 봉성면장을 비롯한 녹색환경과, 봉성면사무소, 봉화농협 봉성지점 직원 23여 명이 사과따기 및 반사필름 제거작업을 실시했으며, 사과수확과 함께 농가의 애로사항에 귀기울이는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3년 전 화재로 보금자리를 잃었던 다문화가정 해당농가는 “기상악화로 작황도 좋지 않고, 코로나19 등으로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많았는데, 직원들이 사과수확을 도와주어 다시 일어 설 수 있는 용기가 생겼다”면서 감사를 전했다.

이양재 봉성면장은 “소외계층 및 노동력을 필요로 하는 농가에 향후에도 지속적인 일손 돕기를 실시하여 농가시름을 덜어주고 면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1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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