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겨울철 노인 피부건조증 관리 나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11월 16일
| | | ⓒ CBN뉴스 - 봉화 | | [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 보건소(소장 박남주)에서는 지난 2일(월)부터 내년 4월까지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건조해지는 겨울철에 흔한 피부질환인 피부건조증 관리를 위해 “겨울철 노인 피부건조증 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보건소 방문간호사는 해당기간 동안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여 피부 유ㆍ수분을 측정한 후 피부상태를 확인하고, 수분섭취. 적절한 목욕법, 습도의 유지 등 생활습관도 교육하며, 피부보습제를 지원한다.
피부건조로 인한 가려움증은 고령자에게 가장 흔한 피부과적 문제로, 피부의 병변이 없어도 가려움이 지속되는 것을 말한다.
고령자의 피부는 젊은이보다 수분을 함유하는 능력이 떨어지고, 건조한 계절이 되면 건조증과 가려움증은 더 악화될 수 있다. 게다가 가려움증이 동반되는 전신질환(당뇨병, 신부전 등)도 나이가 들수록 증가하여 각별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인은 특별한 질환 없이도 가려움증을 잘 겪는데 이때 보습제로 피부 가려움증을 완화시키고, 겨울철 실내가 너무 건조해지지 않도록 주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0년 1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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