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 춘양면사무소(면장 유강근)는 22일(화) 오전 10시 국제로타리 3630지구 춘양로타리클럽(회장 황문익)이 연말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 취약계층 등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휴지와 커피믹스 등 생필품을 200만원 상당의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생필품은 춘양면사무소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40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춘양로타리클럽은 매년 쌀을 기탁하여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경로당 물품지원, 환경정비 등 지역사회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춘양로타리클럽 황문익 회장은 “우리 지역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좀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가지겠다”고 말했다.
유강근 춘양면장은 “매서운 한파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취약계층에 관심을 기울여 물품을 지원해 주신 춘양로타리클럽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춘양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