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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권영준 봉화군의회 의장이 지난 15일(월) 봉화군 무진영농조합법인과 정읍시 샘실떡방 업무협약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루어진 업무 협약은 청정지역 봉화에서 재배한 수리취 나물을 농업회사법인 샘실주식회사(대표 강상홍)가 2021년 10톤, 2022년 20톤 규모로 매입하고, ‘수리취 떡’을 생산·판매하여 수익 창출을 도모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무진영농조합법인은 2020년 겨울 봉화지역에 16,500㎡의 전용재배시설을 마련하여 수리취 재배를 시작했으며, 샘실떡방은 HACCP인증을 완료한 안전한 생산시설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풍미와 맛을 전달할 ‘수리취송편’, ‘수리취절편’을 생산할 예정이다.
정읍을 찾은 권영준 봉화군의회 의장은 “청정지역 봉화의 농산물과 정읍 샘실떡방의 우수한 생산시설이 만나 최상품을 생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를 계기로 경상도와 전라도 지역기업들이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지속 가능한 연대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입력 : 2021년 03월 16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