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침체된 관내 옥외광고업의 활성화를 위한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신규업소와 코로나로 인한 영업제한 등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등에게 최대 100만 원 이내 광고물 제작과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30개 업소에 설치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상공인 자격을 충족해야하며 소상공인이 정한 관내 옥외광고업체를 대상으로 직접 지원금이 지급한다.
사업 희망자는 4월 26일까지 봉화군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신청서를 군청 도시교통과 도시재생팀(679-6633)으로 제출하면 된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광고물 설치를 지원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귀농·귀촌인들의 신규업소 개업이 증가함에 따라 소상공인 창업비용을 경감하고 관내 옥외광고사업 지원으로 봉화퍼스트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창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