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봉화 | | [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기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연중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
탄소포인트제는 과거 1~2년 간 에너지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사용량 절감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하고, 연 2회 인센티브로 환산해 지급하는 온실가스 감축 국민 참여 프로그램이다.
봉화군은 탄소포인트제 가입세대 중 전기, 수도, 도시가스의 사용을 과거 2년 대비 5% 이상 절감한 가구에 대해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오는 6월에는 2020년 하반기 인센티브를 산정·지급할 예정이다.
가입방법은 전기, 상수도, 가스 고객번호를 확인한 후 탄소포인트제 모바일 또는 홈페이지에서 가입하거나,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서면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탄소포인트제 모바일 오픈을 기념하여 한국환경공단에서 신규가입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17일부터 다음달 25일 신규가입자는 자동으로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또한, 봉화군은 지난 23일 군을 포함한 도내 23개 시군 탄소중립 공동선언에 따라, 군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고자 홈페이지, SNS, 전광판 등을 통해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집중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기동 녹색환경과장은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프로그램인 탄소포인트제 제도에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