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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봉성면.명호면. 취약계층 대상 `삼계탕 나눔`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8월 10일
↑↑ 말복맞이 삼계탕,김치 나눔행사에 나선 봉성면사무소 직원들
ⓒ CBN뉴스 - 봉화
[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 봉성면과 명호면이 말복을 맞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져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8월 10일(화) 봉성면사무소는 정성스레 포장한 삼계탕과 청량산 김치 5kg을 지역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등 40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 말복맞이 삼계탕 나눔행사에 나선 명호면사무소 직원들
ⓒ CBN뉴스 - 봉화

같은 날 명호면에서는 명호권역 찾아가는 복지팀 서비스연계지원사업으로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60가구(명호면 30가구, 재산면 30가구)를 가가호호 방문하여 삼계탕을 전했다.

이들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과 이웃 간의 왕래가 힘든 요즘, 각 가정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무더위 대응요령과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안내하며 인정도 함께 나눴다.

이날 삼계탕을 전달 받은 봉성1리 김모 씨는 “사람도 만나기 어렵고, 무더위에 지쳐 무력해지기 일수였는데, 면사무소에서 주신 삼계탕을 먹고 무더운 여름 활기차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양재 봉성면장은 “코로나19로 우울감에 힘들어 하는 어르신들과 건강 관리가 필요한 취약계층이 이번 나눔을 통해 조금이나마 원기를 회복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권병회 명호면장은 “지속되는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인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지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관내 복지사각지대 취약가구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8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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