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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2022년 군정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 내년도 군정 방향설정 및 중점 현안사업 논의 -
- 군 핵심사업인 녹색에너지 사업 확대, 글로벌 명품 관광자원 확충 속도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9월 09일
ⓒ CBN뉴스 - 봉화
[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군수 엄태항)이 9일 ‘2022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갖고 내년도 군정 운영방향 설정과 효율적 예산편성을 위한 업무계획 논의에 돌입했다.

보고회는 오는 16일까지 기간 중 4일에 걸쳐 군수 집무실에서 열리며, 부서별로 선정한 당면 현안사업 255건, 신규사업 73건과 민선7기 공약사업 71건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가 이루어 질 예정이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기를 하루 빨리 회복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변화된 정책기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군정 전반의 현황과 문제점을 살피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함으로써 군정 성과 창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2022년에는 봉화군의 핵심사업이자 선도적 위치를 점하고 있는 녹색에너지사업 확대방안 모색과 ESG 행정체계 도입을 통해 탄소중립 전환의 기틀을 공고히 하고, 청량산 명승둘레길, 내성천 경관전망 인도교 조성사업의 본격적 추진으로 글로벌 명품 관광자원 확충에도 속도를 붙여나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봉화읍·춘양면의 도시재생사업과 지난 6월 30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농촌협약사업 등 구도심 활성화 및 정주요건 개선사업에도 힘을 쏟음으로써 봉화군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지방소멸 대응의 해법마련을 위해 군정역량을 총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엄태항 군수는 “우리 군은 전례없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군민과 군정의 하나 된 힘으로 어려운 난관을 잘 극복해나가고 있다.”면서 “이번 보고회를 통해 민선7기의 혁신적 정책이 소중한 결실을 맺고 군민 모두가 더불어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9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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