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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소천면, 가을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1월 03일
ⓒ CBN뉴스 - 봉화
[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 소천면은 2일 고령으로 농업경영 및 생계안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기2리의 고추 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를 추진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소천면사무소, 보건소 보건정책과,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 소천농협의 직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임기리 고추밭(4,500㎡)의 지주대 제거와 영농폐기물 수거 등 환경정리에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돕기를 지원받은 농가는 “병환으로 인해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봉화군에서 적극적으로 일손을 보태줘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전광섭 소천면장은 “코로나19상황에서 일손 부족으로 힘들어하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민들의 일손부족이 해소될 수 있도록 일손돕기에 나서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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