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상운면, 함께하는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1월 08일
| | | ⓒ CBN뉴스 - 봉화 | | [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 상운면사무소는 5일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격고 있는 농가를 위해 군민행복과, 전원농촌개발과, 봉화농협 상운지점 직원 등 25명이 함께 토일리의 과수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번 농촌일손돕기 대상은 0.8ha 과수원을 경작하고 있는 부부농가로 농가주의 장기입원과 코로나19로 인한 일손부족으로 힘들어 하던 중 봉화군이 추진하고 있는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통해 농촌 일손돕기를 신청했다.
일손 돕기를 지원받은 농가는 “사과를 출하해야 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으나 일손을 구하기 힘들어 곤란했는데 상운면에서 도움을 주어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우강수 상운면장은 “관내 농촌인구 고령화와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근로자가 없는 상황으로 일손이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오늘 우리 직원들의 농촌 일손돕기가 도화선이 되어 관내 많은 직원들 및 봉사단체 등이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촌일손이 부족한 농가에서는 봉화군이 추진하고 있는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로 신청을 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및 각 읍·면사무소 산업담당에서 접수를 받고 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1년 11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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