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6일에서 7일까지 1박 2일 간 봉화정자문화생활관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10가정, 37명이 참여한 가운데 드림스타트 행복만들기 가족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여행 경험이 부족한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가족캠핑요리 체험, 비접촉 레크리에이션, 가족 미션수행 등 가족 간 소통․화합 할 수 있는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부모는 “드림스타트에서 가족이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아이의 마음을 좀 더 이해하고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코로나 19로 인해 집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스마트폰을 비롯한 각종 미디어 이용 시간이 증가하고 가족 간의 대화부족으로 다양한 갈등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가족 구성원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