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 드림스타트는 아사모(회장 안효숙)와 함께 지난 7일 오전 11시 봉화읍 제1농공단지 영베이커리에서 드림스타트 부자․다문화가족 등 13가정, 37명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가족김장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아사모는‘아이를 사랑하는 모임’이란 뜻으로 2015년 자원봉사단체로 결성해 매년 드림스타트 결식 우려 아동 40여 가구에 손수 반찬을 만들어 월 2회 지원하고 있다.
아사모 회원 및 참여가정은 전날 절여놓은 배추 200포기와 준비해 놓은 재료로 김장을 담그고 직접 담근 김치를 드림스타트 가정 40세대에 전달하는 나눔 행사도 가졌다.
안효숙 아사모 회장은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매년 반찬을 만들었지만 가정 속에서 건강하게 자라나는 아이들을 직접 보니 앞으로 더욱 정성과 애정을 쏟아야겠다고 다짐하는 기회가 됐다.”며 “추운 겨울이 다가오는 만큼 결식아동이 없도록 지역사회에서 항상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