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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자원봉사센터 `사랑의 집수리 봉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1월 29일
ⓒ CBN뉴스 - 봉화
[cbn뉴스=이재영 기자]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봉화지구협의회(회장 권성규)와 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병남) 회원 20명은 지난 26일 명호면 소재 다문화가정(금OO씨)을 찾아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했다.

해당가정은 부부(다문화)가 어린자녀 2명과 노모를 부양하고 있고 낡은 흙집 구조로 난방이 잘되지 않는 고질적인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워 수리할 엄두를 내지 못했다. 이번 도움의 손길로 한파를 대비해 창문틀․문․장판 등을 교체했으며 이 외에도 집안 곳곳 필요한 부분들의 수리를 완료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이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고 특히 취약계층은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도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수리할 엄두를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선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및 자원봉사센터의 봉사자들의 훈훈한 선행이 지역에 큰 귀감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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