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동아리는 평생학습을 통해 공통의 관심 주제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교류해 자신의 전문성을 높이고 다양한 학습동아리 활동을 통해 개인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기 위해 학습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구성한 학습공동체이다.
‘젠탱글’은 복잡한 선과 패턴을 반복적으로 이어가며 작품을 완성해가는 동안 고요하게 몰입하면서 평온한 마음의 상태를 추구하는 명상예술로, 봉화군 평생교육강좌로 진행한 ‘젠탱글’ 수업의 수강생들이 자발적으로 학습동아리를 결성해 평생학습으로 익힌 젠탱글 작품 40여 점을 전시했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크리스마스 포토존 설치, 캐롤송 공연(오프닝) 등도 준비해 군민들이 코로나19로 우울한 마음을 조금이라도 달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별히 수강생들이 한 장 한 장 직접 그린 젠탱글 크리스마스 카드 300여 점을 판매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