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봉화 | | [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에서는 올해 1월부터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인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의 사업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융합해 사용할 수 있는 원융합 지원사업, 다양한 종류의 건축물을 대상으로 설비를 설치할 수 있는 구역복합 지원사업을 동시에 추진하는 사업으로 설비비의 최대 80%에 해당하는 금액을 보조 받을 수 있어 주민의 호응도가 상당히 높다.
지원 설비로는 태양광, 태양열, 지열, 주민수익형 발전소 등 4가지 설비가 있으며 각종 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통해 전기료, 연료비 등을 절감해 간접소득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봉화군은 지난해부터 본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봉화읍(2021년), 물야면, 춘양면(2022년)에 이어 2023년도 사업은 봉성면, 법전면을 대상지로 선정해 공모 신청을 준비한다. 다수 주민 참여 유도를 위해 1월 한 달 동안 봉성면, 법전면 모든 마을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봉성면, 법전면에 건축물이 소재하고 해당 신청 건축물의 건축물대장 또는 등기부등본이 있다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올해 3월 말까지 해당 면사무소 또는 군청 혁신전략사업단에 방문해 신청 접수할 수 있다.
신청서 접수 완료 후 4월부터 신청자별 현장 확인을 통해 신청 사업량, 사업 규모 등을 확정할 계획이며 최종적으로 6월 중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정부지원 보조사업 중 주민들이 혜택을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사업으로 많은 신청을 바라며, 향후 사업을 통하여 봉화군 전역에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