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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표 봉화부군수, 주요 사업 현장 점검 ‘동분서주’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2월 09일
↑↑ 봉화댐 건설사업장을 찾은 홍석표 부군수(오른쪽)
ⓒ CBN뉴스 - 봉화
[cbn뉴스=이재영 기자] 홍석표 봉화부군수가 9일 군정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먼저 홍 부군수는 봉화테마전원주택단지 조성 대상지인 춘양면 소로리를 찾아 현재까지 사업추진 경과와 문제점을 보고받고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면서 인구 유입을 선도할 수 있는 봉화군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주문했다.

봉화군은 지난 2019년부터 봉화읍 삼계리, 물야면 북지리, 춘양면 도심리와 소로리 지역에 전원주택단지 4개소, 245호를 조성하고 있으며 특히 춘양면 소로리의 전원주택단지는 시가지와 근거리에 위치해 생활의 편리성 추구에 중점을 둔 곳이다.

소로지구 테마전원주택단지의 현재 공정은 기반시설 공사설계 중이며 전기, 통신, 상하수도, 도로 등 모든 공사가 완료되는 2023년 5월 분양 예정이다.

봉화군은 입주민들의 봉화 정착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소득연계 시책을 계획 중이며, 입주자들은 전원생활도 즐기고 안정적인 노후도 보장받는 1석 2조의 혜택을 덤으로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 부군수는 도시민들이 봉화에 정착해 편리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각종 기반시설 조성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으며,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등 사회적으로 안전문제가 이슈인 만큼 안전에도 철저를 기해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택지 분양율 100%가 달성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해주길 당부했다.

이어 홍 부군수는 춘양면 서벽리 일원의 봉화댐 건설사업장을 직접 둘러보면서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주도해 춘양면 애당리 월노천에 시행하는 봉화댐은 높이 41.5m, 길이 266m, 저수용량 310만 톤 규모의 중심코어형 락필댐으로 총 사업비 499억 원(국비 90%, 지방비 10%)을 투입해 2024년에 완공 예정이며, 현재 4차 공사 착공에 들어갔다.

봉화댐 건설사업이 완료되면 춘양면 서벽리, 도심리, 애당리 일대는 가뭄과 홍수조절로 생활용수와 영농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운곡천의 안정적인 유지수 공급으로 하천의 생태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 부군수는 운곡천 유역에 반복되는 홍수피해 예방은 물론 이들 시설을 뒷받침해 봉화의 새로운 거점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원활한 시행을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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