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청소년 몸짱 운동교실` 인기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2년 03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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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이 관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마련한 ‘청소년 몸짱 운동교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인기다.

봉화군보건소는 최근 재산초등학교와 춘양중학교 서벽분교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방과 후 청소년 몸짱 운동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운동교실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면역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운동교실은 규칙적인 운동 실천으로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아동·청소년의 성장발달에 도움을 주는 성장체조, 방송댄스, 요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 준수 하에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코로나19로 체육활동을 할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친구들과 함께 운동을 하니까 즐겁고 재미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익찬 보건소장은 “각 학교의 요구에 맞춰 진행하는 청소년 몸짱 운동교실이 코로나와 학업으로 지친 학생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방과 후 청소년 몸짱 운동교실은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오는 7월 20일까지 운영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2년 03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