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봉화 | | [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보건소가 치매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의 뇌 건강을 위한 인지강화 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봉화군보건소는 봉화군노인복지관과 연계해 지난 9일부터 매주 목요일 봉화군노인복지관 2층 소강당에서 치매에 대한 교육 및 인지강화 교실인 ‘굳세어라 뇌 청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지능력 향상과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7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치매 예방 체조, 콩주머니 던지기 등이 포함된 신체활동과 텀블러 만들기, 컵 받침 타일 공예, 인지 책자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재개함에 따라 외부 활동이 제한되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지역주민들이 활력을 되찾고, 치매고위험군을 집중적으로 관리해 치매를 예방하고 발병률을 감소시켜 지역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