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청소년지원센터, 목재 활용 자기계발 프로그램 운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8월 11일
| | | ⓒ CBN뉴스 - 봉화 | | [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10회에 걸쳐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기계발 프로그램 ‘나무야 놀자’목공예 교실을 운영했다.
자기계발 프로그램 ‘나무야 놀자’ 목공예 교실은 단순하게 목재의 특성을 이해하고 제작하는 과정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나만의 가구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의 창의력 발달과 작품을 완성함으로써 자신감을 높이고자 실시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만의 가구(테이블 의자 세트)를 만들면서 자신들의 디자인 감각, 손의 감각, 공간 지각 등 정형화된 틀이 아닌 다양한 분야에 접목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나무를 가지고 직접 내 손으로 나만의 가구를 만들어 볼 수 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밌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목공예 교실 참여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숨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것 같고,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긍정적인 사회성을 길러나갈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한편, 학교 밖 청소년이란 9세~24세 초·중·고등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을 말하며, 봉화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이들을 대상으로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하여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건강검진 등을 지원하고 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2년 08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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