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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한국유림독립운동 파리장서비` 9월 현충시설 선정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9월 05일
↑↑ 한국유림독립운동 파리장서비
ⓒ CBN뉴스 - 봉화
[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 봉화읍에 있는 한국유림독립운동 파리장서비가 경북보훈지청이 선정한 9월의 우리지역 현충시설에 이름을 올렸다.

경북북부보훈지청은 2022년 9월 이달의 우리지역 현충시설로 봉화군 한국유림독립운동 파리장서비(경북 봉화군 봉화읍 해저리230-1)를 선정하며, “조국 독립을 위해 힘쓴 우리지역 출신 선조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알리고자 한다.”라고 선정의 이유를 밝혔다.

1919년 한국유림은 일제의 침략을 폭로하고 독립을 호소하는 독립청원서(파리장서)를 파리에서 열린 세계만국평화회의에 제출했으며 ‘봉화군 한국유림독립운동 파리장서비’는 독립청원서에 서명한 137명의 유림 중 봉화 출신 9명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2014년 8월에 건립됐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2015년 5월에 한국유림독립운동 파리장서비를 현충시설로 지정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9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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