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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은 추석명절을 맞아 4일부터 7일까지를 ‘추석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기간으로 정하고 침체된 전통시장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
군은 지난 4일 억지춘양시장에서 생활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소규모 단위 안전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이날 봉화군청 직원들은 미리 구입한 봉화사랑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명절 제수 및 생활용품 등을 구매하고, 음식점을 이용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서비스 물가 급증에 따라 추석 명절 대비 물가 안정 대책 마련을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도 병행해 실시했다. 오는 7일에는 봉화상설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역경제의 뿌리이고 서민들의 삶의 터전인 전통시장이 코로나19로 많이 위축돼 있지만, 이번 장보기 행사가 상인들이 힘을 내고, 전통시장에 활기가 살아날 수 있도록 군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은 봉화사랑상품권을 관내 금융기관을 통해 연중 10% 할인 판매하고 있다. |
입력 : 2022년 09월 05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