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보건소는 오는 28일까지 2주간 관내 의약품취급업소 18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관내 의약품 취급업소 18개소로 주요점검 사항은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 준수사항 △등록된 장소 이외의 장소에서 의약품 판매 △의약품을 의약품이 아닌 것과 구별하여 저장·진열 △의약품의 유효기간 및 가격표시 △특수 장소의 의약품 취급에 관한 지정사항 준수 △약업사 및 한약업사의 의약품 취급에 관한 지정사항 준수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코로나19로 인한 안전상비의약품 소비 급증에 대비해 의약품취급업소의 올바른 의약품 관리와 판매질서 유지에 대한 지도·점검뿐만 아니라 관련 법규 위반 사례를 안내해 불법행위 근절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익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지도·점검으로 안전한 의약품 유통체계와 판매 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인 감시체계를 유지해 나갈 예정이며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