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봉화 | | [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보건소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이 예년에 비해 빨리 시작됨에 따라 겨울철 인플루엔자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흔히 독감으로 불리는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전파되어 1~4일(평균 2일)의 잠복기를 거쳐 갑작스러운 고열(38℃ 이상),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등), 두통, 피로감 등 전신 증상을 일으키는 감염병이다.
대부분 항바이러스제 복용, 대증요법으로 치료가 되지만 고령층, 어린이 등 면역력이 낮은 취약계층의 경우 폐렴 등 합병증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이 예상되는 가운데 최근 일주일간 인플루엔자 의사 환자 또한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의 동시적인 확산 또한 우려되고 있다.
김익찬 보건소장은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을 막기 위해 4대 예방수칙인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받기’를 지켜 본인과 가족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