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 상운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9일 김장철을 맞아 소외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김장나눔 행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각 마을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48가구에 배달할 예정이다.
최동주 상운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새마을의 따뜻한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한 김치를 드시고 모두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윤경숙 상운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함께 만든 김장김치가 어려운 분들의 겨울 밥상을 책임질 든든한 한 끼가 되어 이웃과 사랑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의 봉사 정신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