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봉화 | | [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8일 청소년 상담에 관심있는 군민 30명을 대상으로 봉화군민카운슬러대학을 개강했다. 수업은 zoom 화상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교육으로 진행됐다.
봉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2016년부터 매년 봉화군민카운슬러대학을 운영하며 봉화군민에게 청소년을 이해하고 상담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제6기 카운슬러대학은 오는 12월 8일까지 매주 월, 목 30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청소년 상담과 봉사자의 역할, 도형으로 보는 나, 개인상담기법, 해결중심상담Ⅰ, Ⅱ, 문장완성검사의 이해와 적용, 디지털 시대의 슬기로운 성교육(디지털성범죄예방), 청소년 도박중독의 이해, 부모 교육․상담, 에니어그램성격유형 검사를 통한 자기이해 등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개강 첫 교육에서는 금명자 교수(대구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심리학과)가 ‘청소년 상담과 봉사자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하며 청소년의 발달의 특성과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미순 센터장(군민행복과장)은 “수강생들은 교육을 끝까지 완주하셔서 청소년을 위한 상담자원봉사자로 활약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