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 물야면 오전약수관광지에 위치한 ‘봉화객주’는 지난 12월 29일 지역의 홀로 계시는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쌀10kg 50포(100만 원 상당)를 물야면사무소로 기탁했다.
김명석 봉화객주 사장은 “예년에 비해 혹독한 올겨울 한파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밥 한 끼 해 드시면서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기증 이유를 밝혔다.
권오길 물야면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기가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눠주는 지역의 업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특히 봉화객주는 메뉴 개발 등에 많은 투자로 봉화의 대표 맛집으로 이름을 알리면서 오전약수관광지의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경기를 활성화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거듭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