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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춘양면, 특이민원 발생에 따른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3월 22일
ⓒ CBN뉴스 - 봉화
[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 춘양면은 지난 21일 공무원에 대한 폭언. 폭행 등 공포감을 조성하는 민원인에 대한 대응을 사전에 대비하고자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인감 대리발급 절차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던 민원인이 집기를 훼손하고 폭언을 가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 참여한 직원들은 2023년 민원실 민원담당 공무원 등 비상상황 대응 매뉴얼 및 자체 비상대응 전담반 편성에 따라 진행했다.

훈련은 감정이 격해지고 폭력을 행사하는 민원 대응에 상급자의 개입, 주변 직원들의 녹음 및 녹화, 비상벨 작동, 경찰에 신고와 출동요청, 타 민원인 및 피해 공무원 대피, 경찰 출동에 따른 민원인 진압 순으로 이어졌다.

금동욱 춘양면장은 “특이민원 발생에 따른 비상상황에 직원들이 즉각 대처할 수 있는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해 보다 나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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