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봉화 | | [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 명호면은 지난 7일 면소재지 일원에서 이장협의회, 산불감시원, 지역주민 등 30여 명과 함께하는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산불의 연중화, 대형화로 산불에 대한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주민들에게 산불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산불 예방이 일상화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명호면은 특히 봄철 주요 등산로 및 산림 인접지에 대한 인화물질 사전 제거, 불법 소각 금지 등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소중한 자산인 산림 보호에 앞장서기로 했다.
정규하 명호면장은 “전체 산불의 절반 이상이 입산자의 실화, 산림 인접지에서의 소각 등 사람들의 부주의로 발생하고 있어 산불 예방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산불 예방 계도 활동으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