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 석포면 청년회는 봄비가 떨어지던 지난 4월 마지막 주 토요일 석포면 청년회관에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노후되거나 보수가 필요한 방충망을 무료로 교체해주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주민 복지 증진 및 마을 화합을 위해 2020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올해에도 총 120장의 방충망을 교체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장유학 석포청년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도와주고 웃음 짓게 만드는 일이 석포 청년회가 할 일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방충망 교체 행사로 여름에 해충 걱정을 더 이상 안 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대호 석포면장은 “매년 석포를 위해 선행을 펼치고 있는 석포 청년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작년에도 석포 청년회는 지역 환경정화 활동, 집수리 봉사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웃 주민을 위해 봉사를 했는데 올해도 멋진 활동을 이어오고 있어 큰 행복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 주민의 복지와 화합을 위해 선행을 펼치고 있는 석포 청년회는 아름다운 봉사활동을 해마다 끊임없이 실시하고 있어 석포면의 자랑거리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