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춘양면, 애당1리 마을 주민 `사과 적과 일손돕기` 자원봉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6월 13일
| | | ⓒ CBN뉴스 - 봉화 | | [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 춘양면 애당1리 마을 주민 20여 명은 지난 12일 이른 새벽 이웃 주민의 과수원에 모여 사과 적과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 대상 농가는 자녀 1명과 같이 살고 있는 이OO 씨 농가로 최근 이 씨는 시한부 암 진단을 받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왔고, 이 소식을 전해 들은 마을 주민들은 이웃 주민의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였다.
해당 농가는 사과 농사를 약 5,000평 정도 해오고 있었고, 농가주는 검사를 받기 위해 병원에 가 있어 농사일을 하기가 힘든 상황이었다.
김대호 애당1리 이장은 “바쁜 시기에 이렇게 기꺼이 일손돕기에 참여해주신 주민분들게 감사드리고, 무엇보다도 이 씨가 잘 치료되어 완치가 되길 바라고, 그게 이루어질 수 있게 우리 이웃들이 옆에서 물심양면으로 도와가겠다.”라고 농가주의 쾌유를 빌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3년 06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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